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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동용궁사 바다 절벽 끝에 있는 사찰

by tops75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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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동용궁사 바다 절벽 끝에 있는 사찰

 

기장 해동용궁사 사찰내에 있는 돼지 동상

 

이미지 출처 : 해동용궁사 홈페이지 <주간전경>

 

바닷가 공원인지,

그냥 모양만 지어 놓은 건지 모를 기와집 모양,

 

멀리서 바라보는 해동 용궁사입니다.

 

오늘도 참배객과 여행객이 썪여 발디딜 틈도없이 빽빽한 긴 계단을 내려 가 봅니다.

 

용궁사 사찰은 어디한곳 안이쁜 곳이 없습니다.

정말로 정경이 끝내 줍니다.

 

★ 해동용궁사 창건

 

옛날부터 숱한 신비한 변화를 간직하고 인류와 역사를 함께 해온 바다,

잔잔함의 평화로움이 있는가 하면 폭풍우를 동반한 성냄도 있습니다.

대개의 사찰이 산중 깊숙이 있는 것과는 달리 해동용궁사는,

이름 그대로 검푸른 바닷물이 바로 발아래서 철썩대는 수상법당이란 표현이 옳을 것입니다.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님은 이런 바닷가 외로운 곳에 상주하시며 용을 타고 화현하신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관음신앙이 해안이나 섬에 형성되어 있으니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해동용궁사로 한국의 삼대 관음성지의 한곳이며,

민족의 영산인 백두대간이 남랑을 타고 태백을 줄달음 해 태평양을 건너기 전 동해의 최남단에 우뚝 솟아 멈춰서니

이곳이 곧 해동제일 대명지(海東第一 大明地)라,

해동용궁사는 본래 고려우왕 2년(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에 의해 창건 되었습니다.


나옹스님이 법을 구하기 위해 전국토를 헤매일 때 현 해동용궁사 자리에 당도하여 지세를 살펴보니

 

배산임수背山臨水 조성모복지朝誠暮福地

 

즉 뒤는 산이요 앞은 푸른바다로 '아침에 불공을 드리면 저녁에 복을 받는 신령스런 곳이다.

하시고 이곳에 토굴을 짓고 수행정진을 했다고 전합니다.

 

기장 현지를 살펴보면 고려 때는 봉래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전화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초 통도사 운강스님이 보문사로 중창했고,

그 후 여러 스님이 거쳐 오셨으며 1970년 초 정암화상晸庵和尙이 주석하면서 관음도량으로 복원할것을 서원하고

기도정진한 즉 회향일 몽중에 백의관세음보살님이 용을 타고 승천하신 것을 친견하시고

산 이름을 보타산(普陀山),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개칭하게 되었습니다.


시를지어 말씀하시기를

옛적부터 푸르고 푸른 끝이 없는 바다 위에

아침마다 붉은 태양이 온 우주를 비추도다

세분의 부처님이 선정에 들어 모든 파도 없어지니

모든 중생 누구나 아침에 기도를 하면 저녁에 복을 받는 자리로다

 

해동용궁사


참으로 묘하고도 묘한 도량이로다,

 

해동용궁사여!

 

오늘도 수많은 참배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국에 계시는 불자님들께서는 부디 오셔서 무량공덕을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성불하십시오.
춘원 李光洙 : 바다도 좋다하고 청산靑山도 좋다거늘 바다와 청산이 한 곳에 뫼 단 말가 하물며 청풍명월 있으니 여기 곧 선경(仙境) 인가 하노라.
용궁사 창건주 나옹화상 혜근(懶翁和尙 惠勤) (1320∼1376)

고려 말의 고승.

혜근(彗勤)이라고도 씁니다.

성은 아(牙)씨. 속명은 원혜(元惠). 호는 나옹(懶翁) 또는 강월헌(江月軒). 선관서영(善官署令) 서구(瑞具)의 아들입니다.

21세 때 친구의 죽음으로 인하여 무상을 느끼고, 공덕산 묘적암(妙寂庵)에 있는 요연선사(了然禪師)를 찾아가 출가하였습니다.

 

 

 

사찰이라기 보다는 한편의 관광지입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한 평화로운 자연 속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힐링되는 시간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입구 주차장을 새로 지었는데로 늘 만석입니다.

출입구 쪽에 파는 부산오뎅들은 국물이 끝내 줍니다.

(가격은 조금 사악하긴 합니다.)

 

사찰로 향하는 길엔 12간지가 있는 불상도 있습니다.

늘 그자리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나의 12간지 앞에서서 사진을 찍곤 합니다.

 

그리고 작은 대문안으로 들어서면 긴 터널 있을 계단을 내려 가면 해동용궁사가 나옵니다.

 

입구에 서면 돌아다녀도 그림같은 경치가 펼쳐져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산과 바다가 어울러진 자연친화적인 모습은 보는이의 마음이 선하게 되고,

아름답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선조들의 명예를 기리는 분위기가 가득하게 됩니다.

 

해동용궁사 홈페이지 입니다.

 

해동용궁사

[230103 BTN뉴스] 부산불교계, 계묘년 희망의 새해맞이  부산불교계, 계묘년 희망의 새해맞이  이미지 클릭시 해당 기사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일출 명소&nb

yongkungsa.or.kr

 

구경을 하였으면...

먹으러 가야겠지요.

 

기장에는 멸치가 유명하지만...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해물만 모둠으로 주는 해물촌이 나옵니다.

 

기장 연화리 해녀촌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포장마차 처럼 생긴곳에서 바다냄새 맡아 가며 먹어도 되구요...

일반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모듬으로 준답니다.

 

연화리 해녀촌으로 검색 해 보시면 많은 상점들이 나온답니다.

 

회를 못 먹는 아이들은 전복죽을 시켜 줘도 좋고....

저처럼...

인근 편의점으로 가서 라면사다가 물부어 주십시요.

ㅎㅎㅎㅎ

 

 

 

전체 해녀촌 사진이 잘못나와 못올려드림이 아쉽습니다.

다음엔 조금더 이쁘게 잘 찍어 보겠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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