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의 여름
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해운대입니다.
한 여름에 휴양을 오면 돌아다니기 힘들지요.
너무 덥다보니 그냥 가만히 멍때리며 쉬는게 제일로 좋은 휴양입니다.
바닷가 인근에 사는 나는 매주 일요일 마다 아이와 휴양을 위해 바닷가를 찾습니다.
일부러 여기를 택해서 이사한 까닭이기도 합니다.
간단히 짐 몇개 들고 그냥 바다를 바라보는 것이 제일 좋더라구요.
냄새를 잘 맡아서 외국에서의 여행도 쉽지 않구요.
돈 많이 주고 좋은 호텔 가는 것도 좋지만 자주 많이 즐기는게 좋아서 이 동네를 택한것도 있습니다.
다만...
성수기일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땀냄새 때문에 바닷가 가기가 꺼려질 때도 있다는...
ㅋㅋㅋ
자주 가다보니 늘 비슷한 사람들이 눈에 보입니다.
그 분들도 매일 이자리에 계시더군요.
그런데 유독 특이하신 외모의 소유자....
아니 인스타에 친구등록이 되어 있는 김송을 만났습니다.
우와....
이런 기분도 참 좋으네요.
연예인을 본다는것에 크게 생각하지 않고 살고는 있지만...
막상 보니 사진부터 찍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더라구요.
참 멋지게 늙어 가고 있는 1인입니다.
김송님...
https://www.instagram.com/song9170/
김송의 인스타를 같이 소개 해 봅니다.
아들과 강원래의 모습이 자주 보이니까 인스타를 하시면 같이 즐겨 보십시요.
여름은 역시 축제 입니다.
이때 빠질 수 없는것이 노래이겠지요?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
김송을 보았으면 추억의 노래 한번 소개 해 봅니다.
여름의 대표음악~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
그리곤 저녁의 버스킹은 해운대의 또다른 명물입니다.
마술사를 2번이나 보았네요.
사진도 찍구요...
불쑈는 볼때마다 놀랍다는 생각만 듭니다.
저 어려운걸 해내는 사람들은...음...
끝이 어디일까??
낮엔 거리에 사람이 없구요...
물에만 있습니다. ㅎㅎㅎ
밤엔 거리에 엄청난 사람들이 다니구여...
여하튼 사람이 많긴 많습니다.
비가와도 햇살이 많아도...
덥다면 많이 더운 재래시장엔 사람들의 줄이 끈이지 않습니다.
땀을 뻘뻘흘리면서도 긴 줄의 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 한점을 위해서~!
맛집 줄서기는 꼭 누가 시켜서가 아닌 이젠 그냥 문화가 된 듯합니다.
오랜 기다림이 주는 기대감.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는 그 맛.
저도 호떡이나 십원빵은 기다려서 먹는 답니다.
우리집 딸은 탕후루에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가듯이...ㅋㅋㅋ
요즘 해운대 재래시장의 유행 맛집은요~
벌집아이스크림과 여전히 인기있는 호떡.
해물파전이 줄을 많이 서야 합니다.
많이 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다음에 줄이 없을때 꼭 한번 들려보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태풍이 다 지나간 해운대를 한번 걸어 보아야 겠습니다.
사계절 바다가 주는 휴식은 어디에도 비교가 안될 명불허전이겠네요~
좋은 음악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용~
즐거운 휴가 해운대에서 보내세요~!!
꼭, 해운대 재래시장엔 들리십시요.
많이 바뀐 해운대를 즐겨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