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횟집거리 미포
해운대 바닷가의 동북방향 끝 동네를 미포라고 부른다.
바닷가 끝이라 조금은 음산하지만...
배들이 잠을 자는 곳이라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미포 선착장의 아침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저녁의 미포는 맛집을 부르는 코스로 이어진다.
블루레일파크에서 시작되는 다솥맛집에서 부터 미포항 끝에 있는 엣지993까지 모두 유명한 맛집이다.
포토존이 끝내주는 곳도 많다.
점심시간에 잘 못 맞추어 가면 줄이 긴 곳도 꽤 많은 편이다.
미포 가는 길에 맛집 여기저기 일단 다 찍어 보았다.
중간에 파출소까지 있다는 것은 사진을 찍으며 알았다.
ㅋㅋㅋ
미포는 미포회타운이 예전엔 유명했었다.
여기에 주민센터가 같이 있는게 조금 특이하긴 했다.
이렇게 돌면...동해와 남해가 이어진다.
여기를 미포라고 한다.
바닷가 동네인 만큼 횟집이 참 많다.
조개구이집에는 사람들이 정말 꽉 찾었다.
나도 다음엔 조개구이로...가봐야지~하고 생각했다.
그러다 막 코너를 돌면 해운대 미포의 해운마루 횟집이 보인다.
고급스럽고 멋진 음식들과 편안하게 주차 할 수 있는 입구 주차
모두 마음에 들것입니다. ㅋㅋ
저는 친구들의 모임에 늦게갔는데 허겁지겁 먹는다고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회는 다 쓸고 갔습니다.
간장 새우도 먹고 싶었지만...
회 먹는다고 암것두 못먹고 왔습니다.
ㅠㅠ
다음에 다 섭렵하리라.
예전에 어머님 생신때 왔었는데 그때도 좋았었습니다.
여긴 가족모임, 사무실 모임, 동기 모임하기에 최적의 장소 인듯 합니다.
단체석이 많거든요...ㅎㅎㅎ
모두 회한접시 하시고 가세용~~
멋진 바다와 함께~
미포 선착장의 바다와~
바다냄세 마음껏 느껴보세요.